2013년 지인의 소개로 대한석탄공사 소유 유휴토지 구입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약 2년에 걸쳐 사전 조사와, 답사 그리고 매수 신청을 거쳤지만 원하는 임야를 구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으로
최근에 작은 임야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난공구와 특별회원이신 구룡포님의 임야 구입은 상이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습니다.
대한 석탄공사 소유 유휴토지를 구입하실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대한석탄공사 소유 유휴토지
일반적인 토지(대지, 잡종지) 및 임야가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대한석탄공사>고객지원>부동산 매각 입찰 안내 : 여기에 유휴 토지 목록이 엑셀로 나와 있습니다.
원하시는 토지나 임야를 지도상으로 답사 등으로 고르셔요.
2. 부동산 매수 신청서 접수
일단 마음에 드는 부동산을 발견하시면 반드시 담당자(김성락 부장)에게 전화로 확인하시고 매수신청을 하십시요.
매수 신청을 해도 최소 1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아마도 공사에서는 여러 건의 매수 신청을 모아 공고를 하니 그런가 봅니다.
물론 운 좋으면 빨리 될 수도 있지요..
3. 매각 공고
몇 건의 매수 신청서가 접수 되면 공사에서는 매각 공고를 냅니다. 국 공사 부동산은 온비드에 공고를 하게 되어 있으나
석탄공사는 거의 자체 공고로 갈음을 하는 것 같습니다.
4. 입찰 및 낙찰
공고 후 입찰이 이루어지나 당연 내정가 이상의 최고가 입찰이 낙찰되겠지요. 여기서 2인 이상의 입찰자가 있어야 하고 내정가 이상의 가격이 나와야 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작은 평형과 금액일 경우 단수의 감정가격, 일정액 이상의 경우 복수의 감정가를 참고로 한다고 합니다.
낙찰 가격은 대략 공시지가의 2.07~3.07배로 어깨 넘어로 들었습니다.(아마 비밀이겠지요)
5. 이후는 일반적인 순서
6. 특이사항
하나. 대한석탄공사의 땅은 주로 광물 취득을 위해 예전에 찜한 것으로 도로에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음
둘. 오지에 소재하다 보니 공시지가가 싸고 큰 평수가 많음(분할 매수 방법도 있는 듯 함-개인적으로 시도 해보았음)
셋. 최근 산림청에서 산 구입을 하다 보니 수의 계약으로 산림청에 넘겨 주는 경우가 많음. 특히 산림청 소유의 부동산 사이에 낀 공사의 부동산일 경우
혹 ,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아주나에게
'파인토피아 > 임야마련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야에서 돈 버는 방법 (0) | 2016.06.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