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 사랑, 너
朴 斗 鎭
내가 너를 바라보듯
너도 나를 보네.
네가 나를 바라보듯
나도 너를 보네.
너와 나, 안의 설렘
마주치는 황홀,
햇살 고운, 별빛 고운,
멀디멀은 파장,
그윽한 너 꽃의 향기
넋의 향기 출렁임.
온 우주 영원처럼
나를 와서 휩싸도,
그래도 또 마음 조여
혼자 서성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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